게시물 정보
- 작성일 : 2023-02-24 10:10
- 댓글0 건
- 조회692 회
이미지 영역
게시판 본문 영역
하이넷·티이씨와 양해각서 체결
3공장 가동정지에 따른 잉여수소
단계적 공급…올해말 준공 목표
▲ 김두겸 울산시장과 (주)카프로(대표이사 권용대)와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 운영업체인 (주)수소에너지네트워크(하이넷, 대표이사 도경환), 수소충전소 시공 등 대기환경설비 전문기업인 (주)티이씨(대표이사 정두섭)는 23일 열린 제4회 울산수소산업의 날 행사에서 수소출하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.
(주)카프로(대표이사 권용대)는 하이넷, (주)티이씨 등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 수소출하센터 건립에 나선다.
23일 카프로는 제4회 울산수소산업의 날 행사를 맞아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 운영업체인 (주)수소에너지네트워크(하이넷·대표이사 도경환), 수소충전소 시공 등 대기환경설비 전문기업인 (주)티이씨(대표이사 정두섭)와 수소출하센터를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날 체결한 상호 양해각서에 따르면 카프로는 3공장 가동정지에 따른 잉여 수소(4만N㎥/h 생산)를 하이넷에 단계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. 또 수소충전소 및 출하센터 전문 시공업체인 울산소재 티이씨와 손잡고 수소출하센터를 건립, 운영하기로 했다.
티이씨는 현재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(단장 우항수)과 함께 수소출하센터 구축의 핵심설비인 수소압축기를 공동개발 중이다. 국내최초의 이오닉 수소압축기를 이번 수소출하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다.
수소출하센터는 총 3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말 준공 및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.
시간당 4만N㎥의 수소생산 능력은 현재 가동하고 있는 국내 수소생산공장 중 최대 규모이며, 수소충전소 400개소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알려졌다.
권용대 카프로 대표는 “본 수소출하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향후 수소생산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, 압축, 액화하는 액화 이산화탄소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. 또 향후 당사의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이용한 암모니아 분해(Cracking) 수소발전, 수소연료전지 공장 등을 신규로 유치해 울산시가 추구하는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트 구축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”고 밝혔다.
또 하이넷 도경환 대표는 “최근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증설로 인한 전국적 수소부족 사태로 수소충전소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. 이렇게 상호 윈윈하는 상생모델로 같이 할 수 있어서 고무적이고, 울산시의 수소도시 발전 및 이미지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출처 : 경상일보 (http://www.ksilbo.co.kr)
댓글 영역
댓글 목록